17번홀 통한의 보기 최혜진 1타차 준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7번홀 보기가 자꾸 생각난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최종일 4라운드를 마친 뒤 2위를 한 최혜진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다"며 "17번홀 보기가 생각난다. 지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했던 모습도 떠올랐다"고 돌아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두 달리다 막판 역전패

"17번홀 보기가 자꾸 생각난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벨몬트의 블라이더필즈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 최종일 4라운드를 마친 뒤 2위를 한 최혜진의 목소리에는 아쉬움이 묻어났다.
최혜진은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3개 그리고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했지만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에게 딱 1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LPGA 투어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준우승이자 올 시즌 최고 순위지만 미국 무대 진출 이후 88번째, 비회원 포함 LPGA 투어 112번째 대회에서 또다시 뒷심 부족으로 우승을 놓친 것은 두고두고 마음에 남을 수밖에 없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다"며 "17번홀 보기가 생각난다. 지난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했던 모습도 떠올랐다"고 돌아봤다.
그도 그럴 것이 최혜진은 최근 3개 대회에서 공동 4위, 공동 4위, 단독 2위의 성적을 냈지만 우승을 차지하기에는 경기 후반부가 아쉬웠다. 멕시코 리비에라 마야오픈에서는 최종일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고, US여자오픈 3라운드에서는 75타를 적어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는 단독 선두를 달리다 17번홀에서 덜미를 잡혔다.
올 시즌 기록에서도 최혜진의 뒷심 부족은 한눈에 알 수 있다. 1라운드 평균 스코어는 68.4타로 전체 1위다. 하지만 2라운드는 70.90타로 48위로 떨어졌고, '무빙 데이'로 불리는 3라운드에는 71.33타, 74위로 밀려났다. 4라운드는 평균 70타로 22위까지 끌어올렸지만 우승권에서는 멀어졌다.
이번 대회에서도 16번홀까지 최혜진이 단독 선두로 나서고 시간다가 1타 차 2위로 맹추격을 펼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17번홀에서 최혜진이 1.5m 파 퍼팅을 실패한 사이, 시간다가 버디를 잡았다. 순식간에 1, 2위가 뒤집혔다. 마지막 18번홀에서 최혜진은 버디를 잡았지만 시간다 역시 버디를 기록했고 승부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조효성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6일 月(음력 5월 21일) - 매일경제
- 악성 종양 투병 고백한 트로트 가수 “5개월만 늦었어도 큰일” - 매일경제
- 로또 수동 1등 4명 같은 판매점서 나와…동일인이면 ‘82억’ 대박 - 매일경제
- “최대 50만원까지 드립니다”…전국민에 준다는 민생회복 소비 쿠폰, 나는 얼마? - 매일경제
- 새 정부도 초긴장 상태…“심상치않다, 가만히 있으면 안돼” 부동산 규제 만지작 - 매일경제
- [단독] 한국에서만 인기 있는 줄 알았는데…외국인들도 외쳤다 “올때 메로나” - 매일경제
- “이란 정권 교체될 수도”···지금 주목해야 할 관계는 ‘네타냐후-푸틴’입니다 [★★글로벌]
- ‘정차 요구’ 경찰관 10m 끌고 간 운전자, 무죄 판정…이유는? - 매일경제
- [속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TK 3선 송언석…기재차관 출신 ‘경제통’ - 매일경제
- ‘이강인 PK골’ PSG, 클럽월드컵에서 ATM 꺾고 첫 승 [MK현장]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