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소음 시끄러워서…” 인근 주민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 송치
목은수 2025. 6. 16. 17:02

개 소음이 시끄럽다는 이유로 인근 주민을 흉기로 위협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과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하던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38분께 과천시 문원동에서 인근 주민인 70대 여성 B씨가 거주하는 단독주택 대문 안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한 번 더 개가 시끄럽게 하면 죽이겠다’는 취지로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인근을 수색하던 중 사건 발생 40여분 만에 A씨를 발견, 긴급체포했다
이후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이날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랜 기간 개 소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참아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은수 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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