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초1~3 대상 학교폭력 관계회복 프로그램 도입

이혜미 기자 2025. 6.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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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경미한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심의를 유예하고 관계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초등학교 1∼3학년에게 경미한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전담 기구 심의를 유예하는 '관계회복 숙려제'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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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경미한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심의를 유예하고 관계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을 도입합니다.

교육청은 올 2학기부터 초등학교 1∼3학년에게 경미한 학교폭력이 발생할 경우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프로그램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전담 기구 심의를 유예하는 '관계회복 숙려제'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사자가 참여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기존대로 심의위원회를 거칩니다.

교육청 집계 결과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최근 3년간 학교 폭력 심의 건수 중 3분의 1이 '조치 없음'으로 종료되는 등 경미한 사안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형식적 절차를 지키느라 부담이 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교육청은 관내 6개 교육지원청 산하 초등학교에서 숙려제를 시범 운영한 뒤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서울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정근식 교육감은 "어린 학생들이 처벌이 아닌 회복을 통해 배워나가는 것이 진정한 교육"이라며 "관계 회복의 경험이 상급 학년으로 이어져 관계 중심의 학교 문화가 형성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 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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