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내각 구성 본격화…충청권 인사 입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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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내각 인선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청권 인사의 입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권 초 국정 비전을 압축하는 '1기 내각'인 만큼 지역 안배뿐만 아니라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중량감 있는 인물들이 기용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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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문진석·어기구·임호선·임광현 등 후보군 부상

이재명 정부가 내각 인선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청권 인사의 입각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권 초 국정 비전을 압축하는 '1기 내각'인 만큼 지역 안배뿐만 아니라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중량감 있는 인물들이 기용될 것이란 전망이다.
16일 더불어민주당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장·차관 등 주요 공직 후보에 대한 국민추첨제가 마감돼 본격적인 검증 및 인선 작업이 시작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이후 귀국하는 오는 18일을 기점으로 내각 인선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권 초기 국정 안정을 고려해 현역 의원 위주의 장관 기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충청권 민주당 의원들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우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으로는 이재명 2기 지도부 체제에서 수석대변인으로 활동한 조승래 의원(3선·대전 유성갑)이 거론된다. 조 의원은 21대 국회 당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4년간 간사를 맡아 과학기술과 우주항공, ICT 등 관련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과기정통부 노조는 이날 과기부 장관 후보로 조 의원을 공식 추천하기도 했다. 노조는 "조승래 의원은 단순히 국회의원으로서가 아니라, 실질적인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이자 실행 능력을 갖춘 실무형 인사"라며 "이재명 정부의 국민추천제가 형식적 절차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인재 등용 제도로 기능하기 위한 첫 성공사례로 조 의원이 적임"이라고 밝혔다.
지역 SOC(사회간접자본)와 직결된 핵심 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문진석 의원(재선·충남 천안갑)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이자 원조 친명계 '7인회' 멤버인 문 의원은 충남도당위원장으로서 선거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출범한 민주당 2기 원내지도부에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맡은 문 의원은 당정·여야 간 정책 조율 능력과 정치적 신뢰를 겸비한 카드로 꼽힌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인 어기구 의원(3선·충남 당진)은 농업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꾸준한 현장 행보와 농어민과의 소통으로 실무 감각을 인정받아 왔으며, 이재명 정부의 중점 과제인 양곡관리법 개정에도 앞장선 대표적 인사로 주목받는다.
충북 지역 몫으로는 임호선 의원(재선·충북 증평·진천·음성)이 하마평에 오른다. 경찰청 차장(치안정감) 출신이자 현재 농해수위 소속인 임 의원은 행정안전부 장관 또는 농식품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다. 임 의원은 경찰 경력에 더해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당 원내부대표·수석사무부총장 등을 지내며 정무 감각과 정책 조율 능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밖에 충남 홍성 출신인 임광현 의원(비례)은 국세청장 물망에 오르고 있다. 임 의원은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국세청 차장을 역임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초선 의원으로서 차관급인 국세청장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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