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아빠한테 맞은 엄마, 피가 흥건…나도 벨트·호스로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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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44)가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가희는 16일 기독교방송(CBS) 유튜브에 나와 "형제가 4명이다. 언니, 오빠, 그리고 여동생. 제가 셋째다. 엄마가 저를 낳고 허리 디스크가 터져서 저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댁에 맡겨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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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44)가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가희는 16일 기독교방송(CBS) 유튜브에 나와 "형제가 4명이다. 언니, 오빠, 그리고 여동생. 제가 셋째다. 엄마가 저를 낳고 허리 디스크가 터져서 저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댁에 맡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외조부모 손에 크다가 3살 때 집으로 돌아갔는데 엄마를 보고 '이 아줌마 누구야?'라고 했다더라. 그만큼 교류가 없었던 것"이라며 "가정에서 보호받는다는 느낌을 못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후 가희는 독재적이고 가부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고 한다. 그는 "아빠가 폭력적이었다. 하루는 엄마가 아빠한테 맞아서 이불에 피가 흥건했는데 욕실에서 조용히 빨래하는 걸 봤다. 그 기억이 아직도 난다"고 회상했다.

가희는 "언니도 저를 동생으로 아껴주지 않았고 오빠도 저를 때렸다. 툭하면 맞는 게 너무 당연했다"며 "안 맞아 본 도구가 없다. 몽둥이, 물 호스, 벨트, 옷걸이 등으로 때렸다. 오빠뿐 아니라 엄마도 그랬다"고 털어놨다.
그런데도 가희는 어머니를 이해한다고 했다. 그는 "아빠 사업이 망한 뒤 재기하지 못하면서 엄마가 심적·경제적으로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며 "너무 안쓰럽다. 내가 엄마였다면 그렇게 살 수 있었을까 싶다"고 말했다.
가희는 "그땐 매일이 괴로웠다. '난 왜 사랑받지 못하지'라는 생각에 엄마 아빠를 원망했다. 사랑을 채우려 도둑질을 하기도 했다"며 "지금은 아빠가 돌아가셨다. 제가 커서 아이를 낳아 보니 엄마가 안 도망간 게 고맙다"고 했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가희는 3년간 리더 겸 메인 댄서로 활동하다 2012년 솔로 및 연기 활동을 위해 팀을 졸업했다. 2016년 3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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