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꺼낼 필요 없다"…티머니, 버스 '태그리스' 운영

최영총 2025. 6. 1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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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가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대지 않고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을 서울 시내버스에 시범 도입한다.

티머니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 시내버스에서 이중 결제, 무임 승차, 다중 승차, 소지 형태별 인식률, 지하철 환승, 혼잡 시간대 인식 테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해 태그리스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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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머니 제공


티머니가 단말기에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대지 않고도 자동으로 결제되는 시스템을 서울 시내버스에 시범 도입한다.

티머니는 오는 10월부터 서울 시내버스 36개 노선에 걸쳐 총 580여 대에 ‘티머니 태그리스’ 결제 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스마트폰이나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대지 않고 단말기 근처를 지나가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방식으로, 대중교통 승·하차가 더 편리해진다.

해당 시스템은 BLE(저전력블루투스기술) 기반 센서가 단말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자동 결제가 이뤄지는 구조다. 티머니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서울 시내버스에서 이중 결제, 무임 승차, 다중 승차, 소지 형태별 인식률, 지하철 환승, 혼잡 시간대 인식 테스트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해 태그리스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했다고 전했다.

태그리스 결제 이용 방법은 ‘모바일티머니’ 앱에서 ‘태그리스 결제 사용하기’를 설정하면 된다. 기존 태그 결제 방식과 함께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태그리스 시스템이 설치되지 않은 버스나 다른 교통수단과 환승도 가능하다. 

김태극 티머니 대표는 “서울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운영은 대한민국 대중교통 결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 및 운수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이동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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