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이 파킨스병?"...'굿보이', 해피냐 새드냐 불붙는 결말 추측

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2025. 6. 1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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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경호 기자

박보검./사진=JTBC

'굿보이'가 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청자들이 결말에 대한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극적 전개를 넘어 결말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의 장면이 5회, 6회에 연이어 등장했다. 이에 시청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6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5회(5.9%)에 이어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주말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굿보이'는 박보검의 열연과 강력특수팀의 정의 구현을 향한 극 전개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종영까지 10회가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윤동주(박보검)의 결말에 대한 여러 추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5회, 6회./사진=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5회, 6회 영상 캡처.

'굿보이' 결말에 대한 추측 시발점은 지난 5회 방송에서 윤동주가 빌런 민주영(오정세)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면서 주저앉은 모습부터다. 

윤동주가 온 몸을 던져 민주영의 해외 도주를 막고, 그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민주영은 자신의 범죄 혐의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 사이, 윗선의 지시를 받은 검사 김석현(김서경)이 민주영과 관련 사건 자료까지 모두 털어갔다. 사건이 검찰로 일임된 것. 민주영의 배후에 숨은 권력자의 존재를 암시하는 대목이었다. 윤동주는 병원에서 나와 검사들에게 호송되어 이동하는 민주영을 붙잡고자 했다. 그러던 중, 주저앉았고 코피까지 쏟았다. 흐릿해지고 흔들리는 시야, 들리는 소리까지 울렸고, 쉽게 일어서지 못했다. 그의 몸에 이상이 있음을 암시한 장면이었다.

이후 5회 엔딩에서 윤동주의 엔딩이 의미심장했다. 윤동주는 지한나(김소현)와 입맞춤을 했다. 지한나는 윤동주의 입맞춤을 받아줬다. 윤동주를 향한 지한나의 감정 변화는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드디어 쌍방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준 대목이었다. 이어 윤동주의 내레이션으로 '통산전적 61전 56승 5패. 위대한 역사를 남긴 전설의 복싱 선수 모두를 무릎 꿇게 만든 무서울 게 없던 무하마드 알리'라고 나왔고, 윤동주의 시선이 흐릿해지고 손이 떨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그리고 '그런 알리는 2016년 6월 어느 날 파킨슨병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라는 윤동주의 내레이션과 윤동주가 쓰러졌다. 윤동주의 몸이 정상이 아님을 암시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뿐만 아니라 윤동주가 병원에서 의사로부터 들은 머리 검사 접수를 하고, 자세한 검사를 몇개 더 해봐야 된다는 말은 불안감을 한층 더했다. 

이어 6회에서 결정적 장면이 등장했다. 에필로그에서 윤동주는 지한나와 대화 후, 또 다시 몸에 이상을 느꼈다. 이어 인성경찰병원에서 온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메시지는 '윤동주님 내원일이 지나 연락드립니다. 검사결과 상담 및 추적검사를 요합니다. 내원하여 진료 및 상담 받으시길 바랍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렇게 5회에 이어 6회까지 윤동주의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예상할 수 있는 결정적 장면이 등장했고, 시청자들의 추측이 시작됐다. 

특히 일부 애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윤동주의 결말을 두고 벌써부터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까지 언급했다. 5회 윤동주가 내레이션으로 언급한 '파킨슨병'은 극의 반전이라는 일부 시청자들의 분석도 이어졌다. 극 중반에 앞서 주인공의 건강 이상 상태에 숨은 반전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인 것. 이에 따라 윤동주의 결말은 해피엔딩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이와 달리, 일부 시청자들은 윤동주의 건강 이상에 대한 암시라면서 극 중반 전개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절반도 지나지 않은 회차에서 이 같은 반응은 '굿보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방증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남은 회차(10회)에 대한 높은 몰입도도 예고되고 있다.

결말과 관련해서, 제작진은 첫 방송 전 배우, 스태프 등에게 주의를 당부했다는 후문이다. 배우들이 홍보 일정 진행 중 인터뷰에서 결말과 관련해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제작진이 사전에 주의를 당부했다고 한다. 사전 제작으로 촬영이 끝난 상황이기 때문에 제작진은 결말 유출에 대해 민감할 수밖에 없다. 또한 매회 극적 반전이 있어 스포주의도 당부했다고 한다.

방송 6회만에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리며 본방사수 유발을 불러일으킨 '굿보이'. 총 16회 중, 이제 남은 회차는 10회다. 남은 방송에서는 과연 어떤 스토리와 주인공 박보검의 열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사진=스타뉴스 DB,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 5·6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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