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무용 초석' 고 이척 선생 예술 혼 기린다

고은정 기자 2025. 6. 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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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김미자의 전통춤
'이척 춤-脈(맥)을 잇다'
2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김미자무용단 지난 공연 모습.

울산 무용계의 초석을 다진 고 이척 선생의 예술의 혼을 기리며 그 춤의 맥을 잇기 위한 무대가 펼쳐진다.

김미자무용단이 주최하고 김미자무용단, 이척류 춤보존회가 주관하는 2025김미자의 전통춤 '이척 춤-脈(맥)을 잇다-그리움'이 21일 오후 5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960년대 중반부터 이척 선생을 중심으로 울산 무용이 태동했고, 이척 선생은 1986년 무용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울산무용협회를 창립해 지부, 지회장, 고문 등을 거쳤다.

이번 공연은 프롤로그에 '꽃은 피고 지고' 시작으로 1장 사랑의 그리움 '이척류 한량무', 2장 아름다운 그리움 '청풍명월-이척류 산조춤-입춤', 3장 '보고 싶은 그리움'이척류 살풀이춤, 에필로그 '화양연화'로 구성된다.
김미자무용단 공연 모습.
김미자무용단 공연 모습.

박미자 무용가는 "품격 높은 전통춤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전통춤의 향기를 전달하고 우리의 전통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서정적이면서도 애절함, 그리고 신명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하나의 장을 만드려 한다"고 말했다.

공연에는 이척 선생의 제자인 장래훈 무용가도 특별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문화관광체육 육성지원사업 공연이다. 예술감독·안무 김미자, 작·연출 윤단, 조안무·지도 차소민.

고은정 기자 kowriter1@ius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