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금융사 269곳에 예금보혐료율 통보…C등급 11곳 증가

이병권 기자 2025. 6. 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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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16일 은행·보험사·금융투자사·저축은행 등 269개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2024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을 확정하고 예금보험료율을 통보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과 재무상황에 따라 예금보험료 납부요율을 달리하는 차등예금보험료율제도를 운영 중이다.

예보 관계자는 "차등예금보험료율제도가 부보금융회사의 자발적인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리스크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적절히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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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16일 은행·보험사·금융투자사·저축은행 등 269개 부보금융회사에 대한 2024사업연도 차등평가등급을 확정하고 예금보험료율을 통보했다.

예금보험공사는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과 재무상황에 따라 예금보험료 납부요율을 달리하는 차등예금보험료율제도를 운영 중이다. 업권별 표준예금보험료율에 등급별 차등폭을 반영한다. 등급별로 △A+등급은 10% 할인 △A등급은 7% 할인 △B등급은 표준 요율 △C+등급은 7% 할증 △C등급은 10% 할증한다.

올해 평가 결과 A+등급 25개·A등급 17개로 요율 할인 등급은 11개사가 감소했고 C+등급 34개·C등급 66개 등 할증 등급은 11개사가 증가했다. B등급은 1개사 늘었다. 2024사업연도 예상 예금보험료는 2조4773억원으로 2023사업연도 대비 375억원 감소했다.

업권별로 은행업권은 시중은행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 등이 반영돼 할인 등급에 상대적으로 다수 분포했고 보험과 금융투자업권은 B등급을 중심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저축은행업권은 경기부진 등으로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할증 등급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예보는 2025사업연도부터는 차등평가제도 개선사항을 반영해 평가 등급을 7단계로 개편할 예정이다. 부채 위험노출도에 따른 유동성리스크를 반영한 지표를 신설하고 내부통제 배점은 더 늘렸다. 점수 산정시 지표값이 낮을수록 점수가 더 크게 상승하도록 조정해 경영개선 유인을 강화했다.

예보 관계자는 "차등예금보험료율제도가 부보금융회사의 자발적인 건전경영을 유도하고 리스크관리 노력에 대한 보상을 적절히 제공하는 제도로 기능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권 기자 bk2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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