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국방정보국 "北, 우크라에 1만1000명 파병…사상자 6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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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이 총 파병 병력의 절반 이상인 6000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영국 국방부 국방정보국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정보국은 또 이달 4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회담을 했다고 언급하며 "쇼이구가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지원 문제와 관련해 북한 측과 협의를 주도한 핵심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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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이구 러시아 서기가 北 파병 협의 주도"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가 4일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접견했다고 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5일 보도했다. 이날 만남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정세발전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관한 양국지도부의 견해와 의견들이 교환됐으며 완전일치한 입장을 확인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NEWS1/20250616160635816ksbo.jpg)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이 총 파병 병력의 절반 이상인 6000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영국 국방부 국방정보국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방정보국은 이날 사회관계망(SNS) 엑스(X)에 올린 게시글에서 "북한은 초기에 1만 1000명을 파병한 이후 제한적으로 증원 배치를 했다"며 이같이 알렸다.
국방정보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북한군의 군사 작전은 쿠르스크 지역에 국한됐다.
국방정보국은 "북한군의 막대한 사상자는 대규모이자 극도로 소모적인 보병 돌격(dismounted assaults) 작전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국방정보국은 또 이달 4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회담을 했다고 언급하며 "쇼이구가 북한의 우크라이나전 지원 문제와 관련해 북한 측과 협의를 주도한 핵심 인물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러시아 지원 차원에서 향후 북한군이 쿠르스크가 아닌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우크라이나 영토에 투입될 경우, 그 결정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총비서 승인 없이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정보국은 덧붙였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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