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노사관계·안전 긴급점검…"'태안화력 사망' 엄중 조치"

박성진 2025. 6.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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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16일 김민석 차관 주재로 전국 6개 고용노동청장 및 본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노사관계 및 산업안전 현안에 대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노사관계에서는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참여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의 고공 농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내버스·조선·완성차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도 단체교섭이 진행 중이어서 불안 요소가 잠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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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노사관계 및 산업안전 현안에 대한 긴급 점검회의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고용노동부는 16일 김민석 차관 주재로 전국 6개 고용노동청장 및 본부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노사관계 및 산업안전 현안에 대한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노사관계에서는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참여한 금속노조 경남지부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의 고공 농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내버스·조선·완성차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도 단체교섭이 진행 중이어서 불안 요소가 잠재해 있다.

또 지난달 19일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데 이어 이달 2일에도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하청 노동자가 숨지는 등 현장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고,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사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김 차관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현장 노사갈등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본부와 지방청이 한 팀이 돼 현장 중심의 조정·지원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태안화력발전소 사고의 경우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된 만큼 속도감 있게 수사를 진행하고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엄중히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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