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에게 PK 양보한 비티냐…"골이 필요한 공격수에게 기회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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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티냐(파리 생제르맹)가 이강인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도 크바라츠헬리아의 도움을 받은 비티냐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상대 수비수 로뱅 르 노르망이 핸드볼 반칙을 범해 PSG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비티냐의 양보 덕분에 그는 지난해 11월 10일 리그1 앙제전 멀티골 이후 무려 7개월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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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비티냐(파리 생제르맹)가 이강인에게 페널티킥을 양보한 배경을 밝혔다.
PSG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를 4-0으로 완파했다.
PSG는 전반 18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패스를 받은 파비안 루이스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도 크바라츠헬리아의 도움을 받은 비티냐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차이를 벌렸다.
아틀레티코는 후반전 들어 추격을 노렸지만, 후반 32분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가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승기를 잡은 PSG는 후반 42분 세니 마율루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후반 25분 교체로 투입된 이강인은 팀이 3-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7분 팀의 4번째 골이자 경기의 마지막 득점을 기록했다.
상대 수비수 로뱅 르 노르망이 핸드볼 반칙을 범해 PSG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이강인은 침착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당초 PSG의 페널티킥 전담 키커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으로 결장 중이었기 때문에 미드필더 비티냐가 키커로 나설 거라 예상됐다.
그러나 비티냐는 이강인에게 기회를 양보해 놀라움을 안겼다.
경기 후 비티냐는 방송사 DAZN과의 인터뷰에서 "감독님, 다른 선수들과 이미 페널티킥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뎀벨레가 있으면 보통은 뎀벨레가 찬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내가 차기로 돼 있었다. 하지만 나는 공격수가 아니기 때문에 굳이 골이 필요하지 않다"며 "그래서 점수 차가 넉넉한 상황이면 골이 필요한 공격수에게 기회를 준다. 이강인의 경우가 그랬다"고 덧붙였다.
최근 팀 내에서 입지가 좁아진 이강인은 좀처럼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 비티냐의 양보 덕분에 그는 지난해 11월 10일 리그1 앙제전 멀티골 이후 무려 7개월 만에 득점을 기록했다.
동시에 클럽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한국인 선수라는 역사도 썼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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