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문학, '노벨상 이후'를 묻다…번역원, K-문학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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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의 세계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이번 포럼은 문학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 교류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노벨상 이후를 준비하는 실질적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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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권영민 등 국내외 문인·석학 참여

한국문학의 세계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문학번역원은 오는 7월 3일과 4일 이틀간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2025 글로벌 문학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노벨 시대의 한국문학 해외 진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문학 연구자·번역가·출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K-문학의 세계 확산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포럼은 연구 세션(7월 3일)과 번역 세션(7월 4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연구 세션에서는 권영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나서 노벨문학상 수상이 한국문학에 미친 상징성과 이후 과제를 진단한다. 이어 안토니오 도메넥(스페인 말라가대), 수잔 황(UC 산타바바라), 서여명(중국 남경대) 등 해외 문학·한국학 연구자들이 각국에서의 한국문학 수용 양상과 연구 생태계를 소개한다. 그레이스 고(영국 SOAS 런던대)는 지속가능한 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둘째 날 열리는 번역 세션에서는 김혜순 시인과 제프리 양(Jeffrey Yang) 미국 뉴디렉션 편집자가 대담을 통해 "한국문학 번역이 세계 독자를 매료시킨 이유와 번역의 사회적 의미"를 성찰한다. 한강 작가의 작품을 스웨덴어로 옮긴 박옥경 번역가도 참석해, 현지 출판 시장과 번역 지원체계, 교육의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발표한다.
전수용 한국문학번역원장은 "이번 포럼은 문학 현장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한국문학이 세계 문학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국제 교류 기반을 다지는 계기"라며 "노벨상 이후를 준비하는 실질적 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1일까지 한국문학번역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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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민수 기자 maxpres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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