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삼, 제11회 전혁림미술상 수상…“한국의 피에르 술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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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탄이라는 단색의 재료로 웅대한 조형 세계를 펼쳐온 이재삼 작가가 제11회 전혁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혁림미술관과 전혁림예술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전혁림예술제에서 이재삼에게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미술상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전혁림미술관에서는 오는 9월에는 제10회 수상자인 하태임 작가의 전시가, 2026년 5월에는 이재삼 작가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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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밤의 시인' 이재삼 작가. 2025.02.18. pak7130@newsis.com](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newsis/20250616152327695bvmm.jpg)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목탄이라는 단색의 재료로 웅대한 조형 세계를 펼쳐온 이재삼 작가가 제11회 전혁림미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혁림미술관과 전혁림예술제 운영위원회는 오는 9월 12일 개막하는 전혁림예술제에서 이재삼에게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미술상을 수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혁림미술상은 푸른 바다의 화가, 한국 색면추상의 선구자 전혁림 화백의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 심사위원단은 김종근(심사위원장), 윤진섭, 이건수, 이명옥 등이 참였했다.
김종근 심사위원장은 “이재삼은 보기 드물게 목탄으로 작업하는 대표적인 작가로, 검은 먹빛을 통해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일관되게 구축해왔다”고 평했다. 특히 그는 “달빛 머금은 소나무, 매화, 폭포, 초상 등 다양한 모티프를 통해 전통적 기법과 현대적 모더니티를 조화롭게 담아냈다”며 작가의 예술적 깊이를 강조했다.
이재삼은 수백 호에 달하는 대형 스케일의 목탄 작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심사위원회는 그의 폭넓은 조형성과 스펙트럼에 대해 “프랑스의 피에르 술라주에 버금가는 한국의 술라주”라고 평가했다. 심사는 만장일치로 이뤄졌다.
한편, 제11회 전혁림예술제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경남 통영 전혁림미술관 앞마당에서 열리며, 우천 시에는 실내에서 진행된다.
한편 전혁림미술관에서는 오는 9월에는 제10회 수상자인 하태임 작가의 전시가, 2026년 5월에는 이재삼 작가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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