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집에선 무서운 엄마 "너만 못 듣니?"…'장화홍련' 속 표정
유재석 "딸 아들 부를 때 달라"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염정아가 아들과 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염정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MC 유재석은 "사실 MC나 예능으로는 성과를 많이 냈지만 드라마에서는 성과가 두드러지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인정한 염정아는 "굉장히 많은 드라마를 찍었다. 들어오는 대로 다 찍어서 지금의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밝혔다.

영화 '장화 홍련', '범죄의 재구성'이 흥행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냐고 유재석이 물었다. 이에 염정아는 "'장화 홍련'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나 스스로도 그렇고 보는 분들도 '어? 쟤가 저런 면이 있었네'라며 놀라워했다. 스스로 '이런 연기를 할 수 있구나, 연기 왜 이렇게 재밌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SKY 캐슬'에 대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염정아에 대해 유재석이 "푹 빠져서 봤던 드라마다"라며 감탄을 자아냈다. 염정아는 "'SKY 캐슬'은 저한테 정말 선물 같은 작품이다. 첫째 주에 안 좋았다가 갑자기 반응이 확 올라와 놀랐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염정아는 그 당시 유치원 엄마들과 함께 모임을 했다고 말하며 지금은 고등학생이랑 중학교 3학년이 됐다고 알렸다. 아들이 사춘기인 듯하다며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잘생겼다는 MC들의 칭찬에 염정아는 "2006년에 결혼을 했다. 20년 차 부부다. 소개팅으로 만났고 말씀하신대로 잘생겨서 일단 나가봤다. 수술 때문에 첫 만남에 한 시간 늦었다"라고 말했다.


염정아는 "소개팅인데 내 옆에 앉더라. 소개팅 내내 내 얼굴을 한 번도 안 봤다. 수줍음을 타는 모습이 귀엽더라. 그래서 3차까지 갔다. 주말에 만나자고 바로 연락이 왔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아이들에게 무슨 말을 많이 하냐라고 물었고 염정아는 "내 새끼, 귀여워, 사랑해라고 한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아들과 딸에게 하는 말이 다르다며 "딸에게는 '잘 잤니? 밥 먹었니?'라며 부드럽게 나가는데 아들에게는 '지호야, 유지호!'라고 크게 이름을 부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염정아도 공감을 하며 "저도 이름을 많이 부른다. 왜냐면 대답을 바로 안 한다. '굉장히 큰 소리로 불렀는데 너만 못 들은 거니?'"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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