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호주 데이터센터·AI인프라에 18조원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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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마존이 호주에 200억 호주달러(약 17조7천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아마존은 지난 1월 미국 조지아주에 110억 달러(약 15조원), 이달 초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에 100억 달러(약 13조6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발표하는 등 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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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WS) 이미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yonhap/20250616150658038spmr.jpg)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미국 아마존이 호주에 200억 호주달러(약 17조7천억원)를 투자해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구축한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마존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호주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 운영, 유지관리에 이같이 투자해 호주 내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막대한 전력이 소비되는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와 북동부 퀸즐랜드주의 신규 태양광 발전소 세 곳에 투자하고 있다고 아마존은 설명했다.
아마존은 이들 발전소에서 총 170메가와트(MW) 이상의 전력을 사들이기로 했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호주 내 데이터 센터에 200억 달러를 투자함으로써 호주의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와 생산성을 향상할 것"이라면서 "이는 호주 경제에 대한 큰 신뢰 표시"라고 밝혔다.
또 아마존의 이번 투자가 세계적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의 호주 투자 사례 중 최대라고 덧붙였다.
아마존은 지난 1월 미국 조지아주에 110억 달러(약 15조원), 이달 초 미 노스캐롤라이나주에 100억 달러(약 13조6천억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를 발표하는 등 AI 인프라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은 올해 자본 지출 예산으로 최대 1천억 달러(약 136조원)를 책정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AI 관련 프로젝트에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jh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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