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울산시, AI데이터센터 신청 5개월만에 허가 완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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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아마존이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관할 지자체인 울산시가 이미 지난 5월에 인허가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분산에너지 특구로 인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라며 "대규모 전력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울산의 특성이 데이터센터와 조화를 이루는 만큼 다양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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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아마존이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것과 관련해 관할 지자체인 울산시가 이미 지난 5월에 인허가를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SK에서 지난 1월 신청한 데이터센터 건축허가를 5월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 5개월 만에 허가가 난 것은 ‘친기업’ 정책을 펴고 있는 울산시가 직접 인허가 과정 전반을 챙겼기 때문이다. 시는 전담공무원(5급 1명, 6급 1명)을 지정해 이후 사업 추진도 돕고 있다.
울산시에 따르면 SK그룹과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울산시 남구 황성동 일대 3만 6000㎡에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해당 부지는 SK케미칼이 소유한 부지로 SK텔레콤과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가 약 283억 원에 사들였다.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11월까지 1단계로 40여㎿가 가동되고, 2029년 2월까지 103㎿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총 7조 원 규모다. 향후 1000㎿ 규모로 확대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허브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AI데이터센터 건립은 2024년 1월부터 SK그룹과 울산시가 협의를 진행해 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은 분산에너지 특구로 인해 안정적이고 저렴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라며 “대규모 전력이 생산되고 소비되는 울산의 특성이 데이터센터와 조화를 이루는 만큼 다양한 투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이번 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건설 일자리 1120개 창출과 함께 144명의 상주 인력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3년 마다 도래하는 서버교체 주기에 따른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 구축을 계기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관련 기업의 울산 유치도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한다. 또 자동차와 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에 AI를 접목해 고도화하고, 인재 양성과 산학연 연구개발도 가속할 것으로 본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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