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선·거짓·포장선전”···李대통령 장남 결혼식 작심 비판 나선 나경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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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주말 치러진 이재명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과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
나 의원은 이어 "잔인한 권력행사를 엄포한 대통령, 거대여당 체제의 무소불위 권력의 대통령의 자녀 계좌번호가 알려진 결혼식에 공공과 민간 곳곳에서 축의금을 보내지 않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직의 모범과 기준이 돼야 할 대통령의 처신이라 할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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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주말 치러진 이재명 대통령 장남의 결혼식과 관련해 비판하고 나섰다.
나 의원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공개 결혼식이라고 홍보하지만 날짜, 장소, 심지어 축의금 계좌번호까지 공공연히 알려져 있었다”며 “이게 무슨 비공개 결혼식인가”라고 꼬집었다.
결혼식을 앞두고 이 대통령 장남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바일 청첩장'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진 사실을 지적한 것이다. 해당 모바일 청첩장에는 축의금 계좌번호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해당 결혼식에는) 여당 국회의원 전원이 초대됐다. 소년공 시절 친구까지 초대했다며 미화된 정보는 포장선전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의 소년공 시절 친구들이 결혼식에 하객으로 초대됐다는 사실은 여러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나 의원은 이어 "잔인한 권력행사를 엄포한 대통령, 거대여당 체제의 무소불위 권력의 대통령의 자녀 계좌번호가 알려진 결혼식에 공공과 민간 곳곳에서 축의금을 보내지 않기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공직의 모범과 기준이 돼야 할 대통령의 처신이라 할 수 있을까"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들만의 위선의 실체에 국민은 분노한다. 위선과 거짓은 이재명 정권의 DNA, 코드"라며 "말은 정의를 외치지만, 실상은 사익과 기만"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의 장남 동호씨의 결혼식은 15일 서울 소재 한 예식장에서 비공개로 치러졌다. 당초 대통령실은 가족과 친지만 참석하는 소규모 예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었지만, 실제 결혼식에는 대통령실과 여당 인사들이 다수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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