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이대로 가면 공정·정의·상식 실종…무너진 전열 재정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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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민은 지금 우리가 다시 싸워주길 기다리고 계신다"며 쇄신을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이번 선거는 단지 원내 사령탑을 뽑는 절차가 아니다"라며 "당의 진로를 다시 설정하고 무너진 전열을 재정비해 국민 앞에 변화한 야당의 모습을 증명해 보이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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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선거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dt/20250616145515234onob.jpg)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국민은 지금 우리가 다시 싸워주길 기다리고 계신다"며 쇄신을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이번 선거는 단지 원내 사령탑을 뽑는 절차가 아니다"라며 "당의 진로를 다시 설정하고 무너진 전열을 재정비해 국민 앞에 변화한 야당의 모습을 증명해 보이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대선에서 우리는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국민의 선택은 냉정했다"며 "이제 우리는 국정을 설계하고 주도하던 위치가 아닌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야 하는 소수 야당의 자리에 서 있다"고 짚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 2주도 채 되지 않아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협치 대신 독주를 택하고 관용 대신 보복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차명 대출·부동산 관리 의혹으로 임명 사흘 만에 낙마한 민정수석,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국정기획위원장과 국가안보실장, 불법 정치자금과 아빠 찬스 의혹이 제기된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르기까지 말 그대로 인사 참사도 줄을 잇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이 추진하는 국가수사위원회 신설 법안 등을 문제 삼으면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 등의 사면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고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은 공정·정의·상식이 실종된 나라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무너지는 것은 경제만이 아니며 자유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리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이는 국민의힘이 나서야 할 이유"라고 호소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들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구태를 끊어내며 싸울 수 있는 야당을 원하고 계신다"며 "정권의 폭주를 막고 헌법과 법치를 지키는 정당, 실력으로 견제하는 진짜 싸울 줄 아는 야당을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당의 방향을 바로잡는 일이자 보수가 다시 싸우겠다는 선언으로 국민의 마지막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 스스로 바꾸지 않으면 내일은 없고 오늘 이 자리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내일 설 자리는 더 좁아질 것"이라며 "보수 정치의 본령은 책임인 만큼 부디 이번 선거가 변화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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