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진료소 직원 ‘치씨’ 찾아요”…뿌리찾기 나선 프랑스 입양 조현아씨

최경진 2025. 6. 1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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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로 입양된 한인 옥드 세실 마리(한국명 조현아·44) 씨가 자신을 기억할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다.

조씨는 최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정보공개지원부에 뿌리찾기 사연을 접수하고, "제가 태어난 강원도 춘천의 한 진료소에서 일했던 여직원 치(CHEE)씨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입양기록에 따르면 조씨는 1981년 4월 25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입양 당시 조씨는 귓병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고, 무릎 상태도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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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4월25일생…“기억하는 정보 있을지도 몰라서”
▲ 프랑스 입양 한인 조현아 씨의 어릴 적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정보공개지원부 제공=연합뉴스]

프랑스로 입양된 한인 옥드 세실 마리(한국명 조현아·44) 씨가 자신을 기억할 수 있는 인물을 찾고 있다.

조씨는 최근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정보공개지원부에 뿌리찾기 사연을 접수하고, “제가 태어난 강원도 춘천의 한 진료소에서 일했던 여직원 치(CHEE)씨를 찾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혹시 저에 대해 기억하는 정보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프랑스 입양 한인 조현아 씨의 현재 모습 [아동권리보장원 입양정보공개지원부 제공=연합뉴스]

입양기록에 따르면 조씨는 1981년 4월 25일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해 4월 30일 경찰에 의해 발견돼 춘천 오순절보육원에 맡겨졌다. 발견 당시 조씨의 조끼 주머니에는 출생일이 적힌 쪽지가 들어 있었다.

1983년 11월 22일 홀트아동복지회로 인계된 뒤, 1984년 2월 프랑스의 한 가정에 입양됐다. 입양 당시 조씨는 귓병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았고, 무릎 상태도 좋지 않았던 것으로 기록돼 있다.

조씨는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아직 성공하지 못한 친가족 찾기를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친부모가 어떤 분들인지, 그리고 내 뿌리에 대해 꼭 알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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