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많아지고 실효성 떨어져”…한라산 손목밴드 띠지 대신 ‘이것’ 확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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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백록담 정상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을 변경하면서 새롭게 도입한 손목밴드인 '띠지'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정상탐방객에게만 배부했던 띠지를 16일부터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띠지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개선 모니터링' 과정에서 자율탐방객과 정상탐방객을 구별하기 위한 시도였다.
손목 띠지 대신 정상 탐방을 예약한 탐방객의 큐알(QR)코드 2차 확인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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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가득 찬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의 사라오름 분화구. [사진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mk/20250616144804790vnpb.png)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정상탐방객에게만 배부했던 띠지를 16일부터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띠지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한라산 탐방예약제 운영개선 모니터링’ 과정에서 자율탐방객과 정상탐방객을 구별하기 위한 시도였다.
손목에 부착하는 띠지는 플라스틱 재질로 쓰레기를 양산하고,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손목 띠지 대신 정상 탐방을 예약한 탐방객의 큐알(QR)코드 2차 확인을 강화한다. 백록담 정상 탐방이 가능한 성판악탐방로, 관음사탐방로 입구에서 1차 QR 확인에 이어 중간 통제소가 있는 해발 1500m의 진달래밭과 삼각봉대피소에서 현장근무자가 2차로 확인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3일부터 탐방예약제 적용 구간을 변경해 성판악탐방로 입구에서 진달래밭대피소까지 7.3㎞ 구간, 관음사탐방로 입구에서 삼각봉대피소까지 6㎞ 구간을 예약 없이 탐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백록담 정상 구간만 예약제를 유지했다.
탐방예약제 변경으로 모니터링 기간동안 관음사코스 탐라계곡과 성판악코스 사라오름 등을 예약 없이 찾은 도민과 관광객은 3476명으로, 탐방객 3만2742명의 10.6%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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