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길 먼 美-베트남 무역협상…"핵심 쟁점 아직 미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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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무역부가 15일 지난주 베트남과 미국이 가진 3차 무역 협상이 진전을 이루었지만, 핵심 쟁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 협상단은 베트남 당국자들이 "터프(tough)하다"고 표현한 무역 요구 목록을 베트남 정부에 제출했는데, 여기에는 베트남의 중국산 산업 자재 및 부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라는 항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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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베트남 무역부가 15일 지난주 베트남과 미국이 가진 3차 무역 협상이 진전을 이루었지만, 핵심 쟁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역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 DC에서 열린 협상에서 쟁점들에 대한 견해 차이를 좁히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추가 분석과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46%의 상호관세를 부여받았다가 7월 초까지 유예됐다. 미국 협상단은 베트남 당국자들이 "터프(tough)하다"고 표현한 무역 요구 목록을 베트남 정부에 제출했는데, 여기에는 베트남의 중국산 산업 자재 및 부품 수입 의존도를 낮추라는 항목이 포함됐다.
베트남 정부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지난 5월 대미 무역흑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2%, 4월 대비 17% 각각 증가한 122억 달러(약 16조6000억 원)를 기록했다.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38억 달러를 기록하며 팬데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의 대미 무역 흑자는 지난해 전년 대비 18% 증가한 1235억 달러로 사상 최대였다. 이는 중국, 유럽연합(EU), 멕시코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대체로 베트남은 미중 무역전쟁의 가장 큰 수혜자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미국의 압력에 따라 베트남은 최근 중국산 화물의 불법 환적(일반적으로 운송 중 선박 간에 화물이 이동하는 경우)을 단속하고 있다.
또한 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항공기·농산물·에너지 등 미국산 상품의 수입을 늘리겠다는 의지를 미국에 표명했지만, 구매 협정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마지막 대면 회담은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무역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사이에 진행됐다. 베트남 상무부는 향후 며칠 안에 디엔 장관과 러트닉 장관 간의 온라인 회의를 개최해 미해결 쟁점들을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ky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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