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도시' 만든다

김동근 기자 2025. 6. 1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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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스마트팜단지와 한옥마을을 확대 조성한다.

김 지사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스마트팜단지 △한옥마을 확대 △일반산업단지 △백마강 국가정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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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민선8기 4년차 첫 시군 방문… 한옥마을·일반산단·국가정원도 약속
김태흠 지사가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스마트팜 정책현장 방문, 청년농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했다. 충남도 제공

충남도가 백제 역사문화 중심지를 발전시키기 위해 스마트팜단지와 한옥마을을 확대 조성한다.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16일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부여군을 찾아 직접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비전을 모색했다.

이날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스마트팜 정책현장 방문, 청년농과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와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8기 도정을 보고한 뒤, △스마트팜단지 △한옥마을 확대 △일반산업단지 △백마강 국가정원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내서 가장 넓은 스마트팜을 보유한 부여는 2027년까지 23만 1000㎡(7만 평) 규모를 추가 조성하며, 청년 맞춤형 교육·실습이 가능한 통합지원센터를 구축해 대한민국 스마트농업 중심지로 입지를 강화한다.

김 지사는 "스마트팜에 뜻을 둔 청년이 돈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농이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확실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제 고도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한옥마을은 2036년까지 총 4개소, 1300호 규모로 추진한다.

지난 2월 '부여군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2024-2028)' 고시됐으며, 백제의 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한옥표준모델을 개발해 공공 선도사업으로 백제관을 우선 건립한 뒤 단계적으로 한옥마을을 조성해 품격 있는 백제 왕도를 재현할 계획이다.

부여군 최초 일반산단은 홍산면 정동·무정리 일원 46만 3134㎡ 규모로, 지난 4월 착공했다.

2027년까지 조성을 완료하면, 이차전지 관련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연계해 배터리·식료품·화학 등 전략산업 10개 업종 관련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백마강 정원은 지난해 10월 산림청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 승인을 바탕으로, 연내 소규모 환경·재해 영향 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와 설계를 마무리해 착공한다.

2027년 공사를 완료한 후 3년 동안 운영을 통해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한 후, 2030년 국가정원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이어 장암면 장하리 스마트팜 신규 시공현장 2곳과 최신 시설을 갖춘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했다.

장하리 스마트팜은 7260㎡(2200평)에 도비와 군비, 자부담 등 12억 5000만 원을 투입했다. 토양 없는 재배방식인 '에어로포닉스'와 수열에너지를 접목해 화석연료에 비해 냉난방비와 병해충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재배작목은 다이어트식과 건강식에 많이 사용되는 △카이피라 △버터헤드 △로메인 △프릴라이즈 △이자벨 등 유럽 샐러드 상추 5개 품종이다.

김 지사는 장암마실방으로 자리를 옮겨 20여 명의 청년농들과 간담회를 열어 모두가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민선8기 4년차 시군 방문 두 번째 일정은 다음달 22일 천안시에서 진행한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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