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고용부 대표단, 한국 고용정책 연수차 방한…양국 협력 강화

김용훈 2025. 6. 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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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노동고용부(MTE) 고위급 대표단이 한국의 고용노동정책과 제도 연수를 위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방한했다.

방한 기간 동안 브라질 대표단은 고용노동부 및 유관 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국 고용정책 운영 사례와 기술적 기반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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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노동고용부와 교류·협력 확대 위한 협정서 체결
한국 고용노동정책 연수 위해 고용정보원·산업인력공단 등 방문
브라질 노동고용부(MTE) 고위급 대표단 [고용노동부 제공]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브라질 노동고용부(MTE) 고위급 대표단이 한국의 고용노동정책과 제도 연수를 위해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방한했다. 대표단은 마그누 라비뉴(Magno Lavigne) 노동고용부 차관보(Secretary of Qualification, Employment and Income)를 필두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브라질이 노동시장정보시스템 등 고용정책 현대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의 선진 제도와 정책을 벤치마킹해 자국에 도입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연수에 앞서 양국은 16일 서울에서 고용노동 분야 협력을 위한 협정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 이 협정서에는 ▷디지털 노동시장정보시스템 개발 ▷공공고용서비스 및 직업훈련 분야의 정보 공유 ▷기술 협력 및 전문가 교류 확대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협정이 양국 간 지속 가능하고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한 기간 동안 브라질 대표단은 고용노동부 및 유관 기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국 고용정책 운영 사례와 기술적 기반에 대한 연수를 받는다.

첫 일정으로 대표단은 16일 서울고용센터를 찾아 고용서비스 정책의 실제 운영 현황을 점검했으며, 17일에는 고용노동부 본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대표 고용정보시스템인 ‘고용24’ 운영 방식과 노동시장 수급예측, 직업능력개발 전략에 대해 학습한다.

이어 18일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을 방문해 노동시장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영 사례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19일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폴리텍대학(인천)을 방문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재 양성 체계와 현장 중심 직업훈련 과정을 참관한다. 마지막으로 20일에는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시설인 한국잡월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권창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협정 체결은 한국 고용노동 정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브라질과의 긴밀한 협력이 양국 노동시장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정책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한국 고용정책의 수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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