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혁신형 물기업 10곳 지정…5년간 최대 5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가 혁신형 물기업으로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물 분야 유망 중소기업 10곳이 제6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돼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지정서를 받는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되면 연구개발 전략 설계나 해외 판로 개척 등에 필요한 자금을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1억원씩 지원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환경부가 혁신형 물기업으로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5년 간 매년 최대 1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16일 환경부에 따르면 물 분야 유망 중소기업 10곳이 제6기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돼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지정서를 받는다. 선정된 10개 기업은 그레넥스, 로얄정공, 문창, 삼보산업, 성일신소재, 솔브, 영남메탈, 지앤지인텍, 협성히스코, 코모토 등이다. 이들 기업은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 213억원이다. 연구개발비 비율은 평균 5.2%, 수출액 비율은 평균 27.6%다. 해외인증은 평균 2건 이상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라는 평가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되려면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3% 이상', '매출액 대비 수출액 비율이 5% 이상', '해외 인증 획득' 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되면 연구개발 전략 설계나 해외 판로 개척 등에 필요한 자금을 향후 5년간 매년 최대 1억원씩 지원 받는다.
김효정 환경부 물이용정책관은 "기술력 있는 중소 물기업이 세계 물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 물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해 전 세계 물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
- 국힘 새 원내대표에 송언석…"혁신위 구성·조기 전대"
- `근로자 사망` SPC삼립 생산라인서 `인체 유해` 절삭유 용기 발견…경찰 수사
- 유류세 인하 2개월 더…차 개소세 인하 6개월 연장
- 김용태 "새 원내대표, 5대 개혁안 당원조사 실시하면 사퇴하겠다"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
- `6조 돌파`는 막아라… 5대은행, 대출조이기 총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