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달 20일까지 56개 민원실에서 특이민원 대응 모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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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20일까지 시청과 구청·동행정복지센터 등 56개 민원실에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알렸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반복 민원에 대한 공무원들의 대처 능력 등 실무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은 직원들과 대응 과정에서 절차 이행 여부와 개선할 점 등을 이야기하며 훈련 실효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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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오는 20일까지 시청과 구청·동행정복지센터 등 56개 민원실에서 '2025년 상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알렸다.
이는 최근 증가하는 악성·반복 민원에 대한 공무원들의 대처 능력 등 실무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훈련이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통합민원실에서 첫 훈련을 시작으로 56개 민원실에서 순차적으로 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은 민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대응 매뉴얼를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앞서 시청 통합민원실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는 신분증과 위임장이 없는 민원인이 제3자의 서류 발급을 요구하며 고성을 지르고, 민원 창구의 가림막을 두들기는 등 공무원을 위협하는 상황이 설정됐다.
담당 직원은 훈련 매뉴얼에 따라 즉시 민원인에게 "지금 상황을 녹화하겠다"고 고지한 후 웨어러블캠을 작동했다.
동시에 비상벨을 눌러 청원경찰에게 도움을 청했다. 청원경찰은 민원인을 직원으로부터 분리하는 등 신속하게 직원 보호 조치를 했다.
올해부터 배치된 '특이민원 대응 전문관'이 훈련에 참여해 훈련 전반을 점검했다. 특이민원대응 전문관은 직원들과 대응 과정에서 절차 이행 여부와 개선할 점 등을 이야기하며 훈련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공직자 보호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특이민원대응 전문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으로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침착하게 특이민원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과 전문적인 지원으로 안전한 민원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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