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인구소멸 지역 청년 주거지원…4개 군 20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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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 결과 의령·하동·함양·합천 등 4개 군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와 지역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도의 자체 공모 사업이다.
함양군은 농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E-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한 '내일(Work&Home)의 마천삶터'를, 합천군은 기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연계한 '청년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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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하동·함양·합천, 지방소멸대응 광역기금 100억 활용

경상남도는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 공모 결과 의령·하동·함양·합천 등 4개 군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 소멸 위기와 지역 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경남도의 자체 공모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200억 원을 들여 도내 인구감소·관심지역 13개 시군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등을 건설한다.
이에 도는 4개 군의 임대주택 건립 사업비 200억 원 중 절반인 100억 원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활용해 지원한다.
의령군은 기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 내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하동군은 딸기 생산·가공 인프라를 활용한 농촌형 콤팩트 도시 '딸기청년 에코풀 빌리지'를 조성한다.
함양군은 농축산식품부의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E-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한 '내일(Work&Home)의 마천삶터'를, 합천군은 기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연계한 '청년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4개 군은 사업계획을 보완한 후 하반기부터 토지 매입, 사전 행정절차 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7년까지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75호가 새로 공급될 예정이다.
경남도 신종우 도시주택국장은 "지방의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은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지역의 존속과 직결된 문제"라며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곧 지방소멸을 막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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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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