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서 무선 선풍기 충전 중 “펑”···2명 화상

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2025. 6. 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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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중이던 무선 선풍기가 폭발하면서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 18층 세대에서 충전 중이던 무선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가 폭발했다.

소방 당국은 장시간 충전 중이던 리튬이온배터리가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청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잇따르자 충전 완료 후 전기 전원 분리 등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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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612건···소방청 ‘주의 당부’

(시사저널=김성영 영남본부 기자)

폭발한 무선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 ⓒ대구소방본부 제공

충전 중이던 무선 선풍기가 폭발하면서 2명이 가벼운 화상을 입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 한 아파트 18층 세대에서 충전 중이던 무선 선풍기용 리튬이온배터리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집 안에 있던 A(40대)씨와 B(50대)씨가 각각 2도 화상(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폭발로 불이 났지만 거주자들이 소화기로 10여분만에 진화했다. 소방 당국은 장시간 충전 중이던 리튬이온배터리가 과열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청은 리튬이온배터리 화재가 잇따르자 충전 완료 후 전기 전원 분리 등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019년∼2023년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는 총 612건이 발생했다. 보조배터리, 전기자전거 등 리튬이온배터리를 활용한 제품이 늘어나면서 관련 화재도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소방청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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