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해병 된다면 안 왔을 것”…해병대 자부심 드러낸 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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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방송인으로 활동한 그리(김동현)의 해병대 복무 근황이 공개됐다.
해병대에서 직업 군인으로 복무 중인 아놀드 리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리의 근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는 부친인 김구라를 통해 입대 근황이 전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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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에서 직업 군인으로 복무 중인 아놀드 리 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리의 근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김동현 해병! 더운 날 고생했어! 덕분에 행사 잘 마쳤어”라는 아놀드 리 씨의 글과 함께 그리가 군복을 입고 거수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리는 해병대가 참여한 고졸 인재채용 박람회에 참석해 티셔츠에 친필 사인을 적은 뒤,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는 문구로 해병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아들을 해병대에 보내고 조금 걱정을 했다”며 “군대 가서 훈련소에 있을 때 목소리에 군기가 들어있었다. 그런데 몇 달 지나니 옛날의 나태했던 목소리가 돌아왔다. 이제 걱정 안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안심한 사연도 전했다.
그리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김구라와 함께 ‘스타골든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6년에는 데뷔앨범 ‘열아홉’을 발매하며 래퍼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지난해 해병대에 입대한 그리는 내년 1월 전역 예정이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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