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이준석 제명 청원, 국민여론 대표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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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7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개혁신당은 해당 청원이 국민 전체 여론을 담고 있진 않다고 선을 그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 제명 청원을 두고 "경마식으로 '몇만명 돌파' 이런 것들이 국민 전체 여론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런 식의 숫자를 앞세워 한 지역구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국회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논리나 주장에 결코 찬동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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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탄핵 청원은 140만이었다"

[파이낸셜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제명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7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개혁신당은 해당 청원이 국민 전체 여론을 담고 있진 않다고 선을 그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눈에 띄는 청원 수를 들어 이 의원 징계 절차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데 대해 부당하다는 주장을 편 것이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의원 제명 청원을 두고 “경마식으로 ‘몇만명 돌파’ 이런 것들이 국민 전체 여론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런 식의 숫자를 앞세워 한 지역구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국회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논리나 주장에 결코 찬동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천 원내대표는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이름이 알려지고 선명한 주장을 해 호불호가 강한 정치인이라면 누구도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과거 청와대 국민청원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탄핵 청원이 140만명이 넘었던 것을 언급하면서 “그런 숫자가 모였다고 민주적으로 선출된 공직자를 어떻게 할 수 없듯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 같은 개혁신당의 반발에도 우 의장은 이 의원 징계 절차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우 의장은 지난 11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 의원 제명 청원과 관련, “여야 원내대표가 새로 선출되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을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다뤄 강하게 합의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달 27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이던 이재명 대통령의 아들 이동호씨가 벌금형을 받은 악성 댓글 표현을 직접 인용하면서 여성 신체부위를 언급해 논란에 싸였다.
이후 지난 4일 이 의원 제명 청원이 올라왔고 현재 57만명을 넘겼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국회 청원으로, 1위는 143만명이 올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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