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만 나홀로 ‘역주행’…3.3㎡당 평균분양가 4568만원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6. 1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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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3.3㎡(평)당 4568만원대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5월 말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3.3㎡(공급 면적 기준)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1902만5000원)보다 0.08% 내린 1901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2879만원으로 전월(2893만2000원)보다 0.4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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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및 수도권 분양가 소폭↓…전국 평균 1901만원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서울스카이에서 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3.3㎡(평)당 4568만원대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6일 발표한 '5월 말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3.3㎡(공급 면적 기준)당 평균 분양가는 전월(1902만5000원)보다 0.08% 내린 1901만2000원으로 집계됐다. HUG가 매월 발표하는 월평균 분양가격은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격을 의미한다.

서울의 분양가는 4568만3000원으로 전월(4549만8000원) 대비 0.40% 상승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작년 11월의 4720만7000원보다는 낮지만 작년 동월(3869만8000원) 대비로는 18.05% 오른 수준이다. 서울 분양가는 지난해 11월 최고점을 찍은 뒤 12월(4408만9000원) 300만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후 올 1월 4413만2000원으로 소폭 오른 뒤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3월에는 동일하게 4428만4000원을 기록했다.

다만 수도권 평균 분양가는 2879만원으로 전월(2893만2000원)보다 0.49% 내렸다. 인천이 전월과 동일한 1885만3000원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는 2183만5000원으로 전월(2244만6000원) 대비 2.72% 하락하면서다.

지방의 경우 지역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1883만6000원으로 1.22% 올랐으나 기타 지방(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제주)은 1547만4000원으로 0.96% 내렸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3257가구로 수도권 분양 물량이 1만 가구 가까이 줄어들면서 전월(1만5210가구) 대비 78.6% 급감했다. 서울은 전월보다 449가구 줄어든 707가구가 분양했으며 수도권은 9896가구 감소한 2223가구 분양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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