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뉴스] 고령화로 노인 경제활동비율, 청년 ‘턱밑까지 추격’

이유주 기자 2025. 6. 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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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노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률)이 청년층과 같은 수준에 근접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60세 이상 노인의 경활률이 49.4%로, 청년층(49.5%)과 사실상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부 지방 소도시 등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활률이 오히려 청년층을 앞지르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올해 1/4분기 기준으로 60세 이상 경활률이 청년층보다 높은 곳은 10개로 절반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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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중 1명 일하거나 구직중... 청년층은 구직시장 이탈 늘어

【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60세 이상 노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률)이 청년층과 같은 수준에 근접했다. ⓒ베이비뉴스

60세 이상 노령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하 경활률)이 청년층과 같은 수준에 근접했다. 

경활률은 전체 인구 대비 경제활동인구 비율을 말한다. 

1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달 60세 이상 경활률은 49.4%까지 올라섰다. 이는 1999년 6월 관련 통계가 집계된 뒤로 가장 높은 수치로 60세 이상 2명 중 1명이 일을 하거나 구직 중이라는 뜻이다. 

60세 이상 경활률은 고령화의 영향으로 2011년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상승 속도는 점차 가팔라지다 최근 5년간 상승 폭은 4.6%포인트로, 같은 기간 15세 이상 인구의 경활률 상승폭(2.6%p)보다 두 배 가까이 컸다. 

특히 지난달에는 60세 이상 노인의 경활률이 49.4%로, 청년층(49.5%)과 사실상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청년층 경활률은 지난해 5월부터 13개월 연속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제조업·건설업 일자리 감소, 대기업의 경력직 선호 등 구직시장 이탈자가 꾸준히 늘어난 탓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부 지방 소도시 등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활률이 오히려 청년층을 앞지르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중 올해 1/4분기 기준으로 60세 이상 경활률이 청년층보다 높은 곳은 10개로 절반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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