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청사진 그린다…국정기획위원회 출범
[EBS 뉴스12]
이재명 정부의 5년 국정 밑그림을 그리게 될 국정기획위원회가 오늘 오전 닻을 올렸습니다.
앞으로 두 달 동안 새 정부가 집중할 국정과제를 조율해 각 부처의 업무방향을 정하게 되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EBS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박광주 기자, 현판식이 끝났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바로 이곳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이번 정부는 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국정을 맡게 된 만큼, 앞으로 60여 일 동안 국정기획위원회가 국정과제를 수립하게 됩니다.
앞서 조기대선으로 임기를 시작한 문재인 정부에서도 비슷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꾸려졌는데요.
당시 인원이 33명이었던 데 비해, 이번 이재명 정부의 기획위원은 55명으로 대폭 늘었고, 전문위원과 자문위원까지 포함되면서 대규모 정책제언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분과는 기획·경제·사회·정치행정·외교안보 등 총 7개로 나뉘고, 교육 분야는 사회2분과 소속입니다.
사회2분과 분과장은 홍창남 전 부산대 부총장이 맡았는데요.
기획분과에도 박홍근, 조승래 의원 등 교육위원회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어 교육 과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기대됩니다.
분과별로 하루 두 차례 회의를 열어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검토하고, 분야별 국정과제와 조직개편 필요성도 함께 논의합니다.
정부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TF도 구성할 계획인데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정부 조직의 효율성 강화가 개편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국정기획위원회는 앞으로 전문가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국민 목소리를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EBS뉴스 박광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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