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심 한정' 영업 재개…유심은 21일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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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텔레콤이 오늘(16일)부터 부분적인 신규영업 재개에 나섭니다.
해킹 사태로 신규가입을 중단한 지 40일 만인데요.
유심 부족 현상이 어느 정도 해소되면서 일부 신규 가입을 다시 시작합니다.
윤지혜 기자, 먼저 이심(eSIM)에 한해서만 신규 가입을 받는 것이죠?
[기자]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는 전국 2600여 개 T월드 직영 대리점에서 오늘 오전부터 신규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먼저 물리적 유심 재고를 고려할 필요 없는 이심부터 부분적으로 신규 가입을 받는데요.
이심은 별도의 유심카드를 삽입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통신사 정보를 내려받아 개통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출시된 지 오래된 구형 단말기는 이심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 등 단말기 기종을 확인해야 합니다.
앞서 지난 4월 중순 SK텔레콤에서 유심 관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고, 유심재고 부족으로 교체가 원활하지 않았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초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영업중단'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앵커]
유심에 대한 신규 가입은 언제부터 받을까요?
[기자]
이번 주 후반이나 다음 주 초부터는 유심 영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텔레콤이 오늘(16일)까지 교체 예약문자 발송을 마친 뒤, 오는 20일쯤이면 유심 무상교체 대기자를 모두 소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달 둘째 주와 셋째 주 총 350만 개가 입고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오늘 0시 기준 잔여 예약자인 182만 명을 웃돕니다.
회사는 향후 추가로 교체를 예약하는 고객이나 교체 안내 문자를 받고도 기한 내 매장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에 대한 유심 교체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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