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선생 고향 남양주 조안면… ‘정약용면’ 새 이름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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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이름을 딴 행정구역이 경기 남양주시에 새로 생긴다.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다산의 출생지인 남양주시 조안면을 '정약용면'으로 바꾸는 행정구역 명칭 변경 작업을 추진 중이다.
주광덕(사진) 남양주시장도 최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산 선생의 고향인 조안면을 정약용면으로 바꾸는 작업을 세부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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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행정구역명 변경 목표
남양주=김준구 기자 kimjunku@munhwa.com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이름을 딴 행정구역이 경기 남양주시에 새로 생긴다.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다산의 출생지인 남양주시 조안면을 ‘정약용면’으로 바꾸는 행정구역 명칭 변경 작업을 추진 중이다.
주광덕(사진) 남양주시장도 최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다산 선생의 고향인 조안면을 정약용면으로 바꾸는 작업을 세부적으로 추진 중이며, 현재는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주 시장은 “다산 선생을 활용한 도시 브랜드화 작업은 내년 상반기엔 완성된다”며 “백마디 말로 하는 것보다 선생의 이름을 딴 지역을 하나 만드는 게 남양주가 다산 선생의 고향이란 것을 국민에게 각인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역명 변경에 대한 조안면 지역 주민들의 여론을 취합하는 작업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향식 의사결정(Bottom-up) 방식으로 지역의 동의를 얻고 추진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다산은 1762년(영조 38년) 현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서 태어났다. 현재 조안면에 그의 묘소가 있다.
남양주시 행정지원과 관계자는 “연말까지 조례 개정을 마무리 짓고 내년 초 각종 공부(公簿) 정리와 교통표지판 수정까지 마치고 나면 내년 상반기부터는 새 행정구역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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