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신 공룡' BT "AI 발전으로 인력 감축 심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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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통신사 BT의 앨리슨 커크비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BT에서 진행 중인 인력 감축이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크비 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BT가 2030년까지 4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감축하고 30억 파운드(약 5조5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려는 계획은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BT의 주가는 커크비 CEO가 취임한 이후 6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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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yonhap/20250616115143351tblp.jpg)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영국 최대 통신사 BT의 앨리슨 커크비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의 발전으로 BT에서 진행 중인 인력 감축이 심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커크비 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BT가 2030년까지 4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감축하고 30억 파운드(약 5조5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려는 계획은 AI의 잠재력을 완전히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가 더 적은 자원으로 사업을 운영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AI로부터 배우는 것에 따라 2030년까지 BT가 더 축소될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커크비 CEO는 지난해 2월 취임한 이후 전임자인 필립 얀센 전 CEO가 지난 2023년 발표한 인력 감축안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쏟아왔다. 이탈리아 사업부와 아일랜드 도매 및 기업 부문을 매각했고 지난달에는 그룹의 해외 사업을 별도의 조직으로 분리했다.
BT는 2030년까지 최대 5만5천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지난 2023년 밝힌 바 있다.
BT의 주가는 커크비 CEO가 취임한 이후 65% 상승했다.
커크비 CEO는 또 FT 인터뷰에서 자회사인 '오픈리치'의 분할 가능성도 열어놓았다고 FT는 전했다.
시장분석업체 뉴스트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오픈리치의 가치를 약 300억 파운드(약 55조5천억원)로 추산하기도 했다. 이는 BT의 시가총액(약 185억 파운드)을 뛰어넘는 것이다.
![BT 로고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yonhap/20250616115143528lwqk.jpg)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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