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격화, 이란 수도 테헤란 비롯 도시 주민 탈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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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이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 전쟁 공포가 커지면서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대피하는 시민들이 급증했다고 현지 시각 15일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를 보면 이란의 군사·핵 시설 뿐 아니라 수도 테헤란 시내의 민간인 거주 지역도 이번 이스라엘 공격의 목표가 되면서 이란의 일반 시민도 전쟁 위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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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공습이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는 이란 수도 테헤란에 전쟁 공포가 커지면서 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대피하는 시민들이 급증했다고 현지 시각 15일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관련 보도를 보면 이란의 군사·핵 시설 뿐 아니라 수도 테헤란 시내의 민간인 거주 지역도 이번 이스라엘 공격의 목표가 되면서 이란의 일반 시민도 전쟁 위기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벌어진 이란-이라크 전쟁 이후로는 이 같은 대대적인 전쟁 위협에 노출된 적이 없는 테헤란은 이라크 전쟁 당시 만들어진, 오래된 방공호 외에는 제대로 된 대피 시설도 갖추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에 테헤란 시민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자택 지하실이나 터널, 지하철역 등에 급하게 몸을 숨기고 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날 밤부터 테헤란 시내의 지하철역을 대피 시민들을 위해 24시간 개방한다고 발표했으며, 학교와 모스크 등도 대피 장소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의 공격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테헤란 시내에 전쟁의 공포가 커지는 와중에도 남은 시민들은 일단 일상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그러나 주유소 앞에는 미리 연료를 사놓으려는 차량이 긴 줄을 이뤘으며, 한 사람당 최대 25리터까지만 구매할 수 있게 제한이 걸렸다고 한 시민은 CNN에 전했습니다.
평소 늦은 밤까지 활기가 넘치던 테헤란 시내의 밤은 조용해졌으며, 많은 가게가 문을 닫고 사람들이 두려워 집 밖에 나오지 않거나 아예 도시를 떠나는 등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시민들은 전했습니다.
이란 중남부의 다른 주요 도시인 시라즈에서도 식료품과 물, 기저귀 등을 사재기하려는 긴 행렬이 이어졌으며, 짐 트렁크와 물 등을 차에 가득 실은 채 가족이 다 함께 시골로 떠나는 차량도 도시 곳곳에서 목격됐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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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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