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도 맛은 좋아” 인기 끈 초콜릿… 홍준표가 본 ‘이재명 표심’ 이유

정지윤 기자 2025. 6. 1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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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6%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 선거는 대통령으로서 도덕성, 청렴성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국정운영 능력만 본 선거"라며 "윤석열에 데인 국민들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오래된 과자 광고 카피를 언급하며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능력을 에둘러 치켜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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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갈무리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주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8.6%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이번 선거는 대통령으로서 도덕성, 청렴성은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국정운영 능력만 본 선거”라며 “윤석열에 데인 국민들의 선택”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지지자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서 보수진영의 대선패배 요인을 분석한 글에 자신의 의견을 이같이 남겼다. 해당 게시물에서 작성자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토론 전략을 잘못 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오래된 과자 광고 카피를 언급하며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능력을 에둘러 치켜 세웠다. 홍 전 시장은 “이재명 정권을 보면 과거 어느 과자 광고 카피가 생각난다. ‘매치 매치바’라는 과자 광고 카피”라고 적었다. 해당 과자는 1982년 당시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초콜릿으로, “못생겨도 맛은 좋아”라는 광고 카피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홍 전 시장이 이 대통령의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국정 운영의 적임자라고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 전 시장은 오는 17일 미국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표면적으로는 정계 복귀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으나, 지난 15일 “민들에게 지은 죄에 대해 속죄하고 앞으로 내 나라를 위해 내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는 발언에 비춰볼 때 정치적 행보를 재개하는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복귀설’은 전면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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