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상 휩쓴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제2의 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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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소극장 출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공연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한국 최초로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시상식 최다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 작품은 극본상과 연출상 등 6개 부문을 휩쓸며 한국 뮤지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최고 영예인 작품상에 우리 뮤지컬 제목이 호명됩니다.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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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로 소극장 출신,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공연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토니상에서 한국 최초로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올해 시상식 최다 후보로 이름을 올린 이 작품은 극본상과 연출상 등 6개 부문을 휩쓸며 한국 뮤지컬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고 영예인 작품상에 우리 뮤지컬 제목이 호명됩니다.
본고장인 미국 브로드웨이 한복판에서 열린 토니상 시상식에서
'어쩌면 해피엔딩'이 작품상을 포함해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애초 사전 행사를 통해 3개 부문 수상이 확정된 후 기대감을 높였고 작품상은 물론 연출상에 남우주연상까지 연달아 받은 겁니다.
한국인 최초로 토니상을 받게 된 박천휴 작가는 자신들을 받아준 브로드웨이와 동료들에게 벅찬 감사를 전했습니다.
[박천휴/[어쩌면 해피엔딩] 작가 : 신나고요. 굉장히 오랫동안 많은 고생을 함께 한 분들이 많거든요. 그분들이 행복해하는 모습 보니까 뿌듯해요. 놀랍게도 한국 관객과 뉴욕 관객이 비슷하세요.]
이미 다른 시상식들을 섭렵하며 예견됐던 성적으로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이어 우리 콘텐츠의 저변을 넓힌 쾌거입니다.
특히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로봇들의 사랑을 다룬 소재가 과거지향적 작품이 대세인 브로드웨이에서 호감으로 작용했습니다.
[박병성 / 공연 칼럼니스트 : 영화로 치자면 아카데미상에서 수상을 한 것과 다름 없거든요. 앞으로 한국 뮤지컬이 해외 시장에서 어떤 가능성이나 경쟁력이 어느 정도 좀 기대를 해도 좋겠다….]
2016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해 동남아시아와 일본을 거쳐 지난해 11월 뉴욕에 입성해 브로드웨이를 평정한 어쩌면 해피엔딩,
국내 관객은 오는 10월 우리 공연장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디자인 : 윤다솔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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