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강호' 에디 멕스, 앙카라 3쿠션 월드컵 우승

이상필 기자 2025. 6. 1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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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강호 에디 멕스가 통산 14승을 달성했다.

멕스는 15일(한국시각) 오후 11시 튀르키예에서 열린 '2025 앙카라 3쿠션 월드컵' 결승전에서 트란을 27이닝 만에 50-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멕스는 지난 2023년 11월에 한국에서 열린 서울 당구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멕스는 후반 들어 집중타를 쏟아내며 트란의 추격을 견제했고 한때 점수를 15점 차까지 벌려 승세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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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멕스 / 사진=SOOP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유럽의 강호 에디 멕스가 통산 14승을 달성했다.

멕스는 15일(한국시각) 오후 11시 튀르키예에서 열린 '2025 앙카라 3쿠션 월드컵' 결승전에서 트란을 27이닝 만에 50-4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멕스는 지난 2023년 11월에 한국에서 열린 서울 당구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전반에는 7이닝까지 멕스가 20-17로 앞서 가며 경기를 리드하다가 14이닝부터 5연타석 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사이에 24-2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멕스는 후반 들어 집중타를 쏟아내며 트란의 추격을 견제했고 한때 점수를 15점 차까지 벌려 승세를 굳혔다.

20이닝에 하이런 9점타를 터트려 38-24로 달아난 멕스는 22이닝부터 연속타를 올리며 46-32로 리드했다. 경기의 마지막 이닝이 된 27이닝에 멕스가 남은 4점을 모두 쓸어 담으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김행직이 가장 높은 8강까지 올라왔고, 조명우(실크로드시앤티-서울시청)와 허정한, 차명종 등은 16강에서 탈락했다. 그밖에 강자인(충남체육회), 서창훈(시흥체육회)은 32강 조별리그에서 대회를 마무리했다.

2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허정한은 32강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외메르 카라쿠르트(튀르키예)를 8이닝 만에 40-15로 대파하면서 7이닝에 대회 최고 연속득점인 하이런 22점을 기록했다. 또한, 허정한은 16강전까지 종합애버리지 2.491로 대회 최고 애버리지를 작성했고, 한 경기 최고 애버리지 5.000까지 기록해 3개 부문에서 1위 자리를 휩쓸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제33회 앙카라 예술구 세계선수권대회의 모든 경기도 SOOP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생중계 일정 및 다시 보기·하이라이트 등 대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OOP의 '당구 전용 특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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