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우승' 스펀, 세계랭킹 8위로 도약…임성재·안병훈·김주형·김시우는?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2025. 6. 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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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남자골프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5회 US오픈(총상금 2,150만달러)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J.J. 스펀(미국)이 생애 첫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스펀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25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8위는 스펀의 개인 최고 순위로, 지난해 연말에는 세계 119위였다.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준우승한 로버트 매킨타이어는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세계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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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A가 주관하는 2025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오픈 우승을 차지한 J.J. 스펀(미국)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 사진제공=USGA/Jeff Haynes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 시즌 남자골프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25회 US오픈(총상금 2,150만달러)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린 J.J. 스펀(미국)이 생애 첫 세계랭킹 톱10에 진입했다.



 



스펀은 16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 25위에서 8위로 도약했다. 8위는 스펀의 개인 최고 순위로, 지난해 연말에는 세계 119위였다.



 



스펀은 같은 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330야드)에서 열린 US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를 쳤다.



나흘간 합계 1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스펀은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1오버파 281타)를 2타 차로 제치며, 우승상금 430만달러(약 58억8,000만원)를 손에 쥐었다.



 



마지막 날 많은 비로 인해 경기가 1시간 40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된 것이 변수가 됐다. 초반 6개 홀에서만 5타를 잃은 스펀은 이때까지만 해도 우승에선 멀어진 듯 보였다.



 



그러나 스펀은 12번홀에서 낚은 첫 버디에 이어 14번홀 버디에 힘입어 단독 선두로 나섰다.



15번홀 보기로 타수를 잃어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으나, 파4인 17번홀(314야드)에서 원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버디를 낚아 다시 1타 차 리드를 잡았다.



챔피언조가 무너진 가운데, 스펀은 18번홀 약 20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며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날 2타를 줄여 준우승한 로버트 매킨타이어는 지난주보다 8계단 상승한 세계 12위에 자리했다.



 



임성재(27)는 두 계단 밀린 세계 25위, 안병훈(33)은 6계단 하락한 세계 49위가 됐다. 임성재는 이번 US오픈에서 공동 57위에 그쳤고, 안병훈은 컷 탈락했다.



 



김주형(22)은 세계 52위, 김시우(29)는 세계 61위 자리를 각각 지켰다. 김주형은 공동 33위, 김시우는 공동 42위로 US오픈을 마무리했다.



 



세계랭킹 톱5의 순위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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