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이준석 제명 국민청원에 "전체 여론 대표하는 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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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6일 이준석 의원을 제명하라는 국민 청원이 약 55만 명을 넘기자 "경마식으로 '몇 만 명 돌파' 이런 것들이 국민 전체의 여론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선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는 잘 새겨들어야 되겠다"며 "그렇게 몇십만 명 이런 식의 숫자를 앞세워서 한 지역구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 민주적으로 선출된 국회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논리나 주장에 결코 찬동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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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25.06.16. kkssmm99@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6/newsis/20250616110606993eevm.jpg)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16일 이준석 의원을 제명하라는 국민 청원이 약 55만 명을 넘기자 "경마식으로 '몇 만 명 돌파' 이런 것들이 국민 전체의 여론을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선 모든 국민들의 목소리는 잘 새겨들어야 되겠다"며 "그렇게 몇십만 명 이런 식의 숫자를 앞세워서 한 지역구에서 국민들의 선택을 받아 민주적으로 선출된 국회의원을 제명해야 한다는 논리나 주장에 결코 찬동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천 원내대표는 "그렇게 된다면 대한민국의 이름이 알려지고 선명한 주장을 해서 호불호가 강한 정치인이라면 누구도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라며 "저는 그래서 이런 식으로 '몇십만 명이 됐기 때문에 어떻게 돼야 된다' 이런 식의 논리에는 찬성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예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 탄핵 청원의 경우도 140만 명 이렇게 굉장히 많은 숫자를 돌파했던 것으로 안다"며 "그러나 그런 숫자가 모였다고 해서 바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공직자를 어떻게 할 수 없듯이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크게 겁먹거나 이런 것 없이 담담하게 저희가 해야 될 일을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천 원내대표는 "오늘 11시에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한다"며 "이번 전당대회를 치르면서 당의 정강정책도 한번 손을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는 단일지도체제 전환 논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 대상에서 특별히 제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대부분의 정당에서 다 단일지도체제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그런 일반적인 형태로 갈지 논의는 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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