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절호의 찬스 잡았다...아스날 '아모림 애제자' 영입 포기→"이적료 비싸다"

노찬혁 기자 2025. 6. 1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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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아스날이 빅토르 요케레스(스포르팅)의 영입을 포기했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각) "8000만 유로(약 1265억원)의 가격은 너무 비싸며 스포르팅의 요구에 지친 아스날은 1순위 영입 옵션을 바꿨다. 아스날은 벤자민 세슈코(라이프치히)와 올리 왓킨스(아스톤 빌라)를 다시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52경기 54골 12도움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올렸다. 압도적인 공격력으로 스포르팅의 리그 2연패를 이끌었으며, 유럽 전역의 빅클럽들이 눈독을 들였다. 시즌 도중 바르셀로나도 관심을 표명했지만, 현재는 맨유와 아스날 간의 이적 경쟁으로 좁혀졌다.

가장 유력한 차기 행선지는 아스날이었다. ‘헤코르드’는 지난 14일 보도를 통해 “요케레스는 맨유를 더 이상 옵션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에이전트는 루벤 아모림 감독이 있는 구단에 더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하루 만에 입장이 바뀌었다. 아스날은 요케레스 영입 작업을 중단했다. '헤코르드'는 "최근 아스날이 공격진 보강의 최우선 영입 대상에 요케레스를 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는 스포르팅이 요구 금액을 낮추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맨유의 영입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요케레스는 아스날 이적을 우선시하고 있다. 이는 맨유에 가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스날과 세슈코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맨유에는 요케레스와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온 아모림 감독이 존재한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 시절부터 요케레스와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왔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요케레스는 아모림 감독의 관계는 이적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빅토르 요케레스./게티이미지코리아

아스날은 요케레스 대신 라이프치히의 세슈코와 빌라의 왓킨스를 주시하고 있다. '헤코르드'는 "아스날은 다른 선택지를 병행하고 있다. 세슈코는 아스날이 가장 선호하는 후보"라며 "또 다른 대안은 왓킨스다. 왓킨스는 훨씬 저렴하다"고 강조했다.

요케레스는 ‘신사협정’을 어긴 스포르팅에 격렬한 분노를 터뜨렸다. '헤코르드'는 10일 "요케레스는 스포르팅의 SAD 이사회에 대해 격분했다"고 보도했다. 스포르팅은 이번 여름 적절한 이적료의 제안이 들어올 경우 요케레스의 이적을 허용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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