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혈사태 치닫는 美 '트럼프' 찬반시위… 시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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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이민정책을 두고 찬반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유타주에서 시위를 지켜보던 한 남성이 보안요원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 시각) NBC 뉴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 '노 킹스'(No Kings) 현장에서 아서 폴라사 아 루(39)가 총격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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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원 피살 사건도… 용의자 체포

미국 전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 이민정책을 두고 찬반시위가 확산되는 가운데, 미국 유타주에서 시위를 지켜보던 한 남성이 보안요원이 쏜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현지 시각) NBC 뉴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 '노 킹스'(No Kings) 현장에서 아서 폴라사 아 루(39)가 총격을 맞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아서는 시위를 '구경'하기 위해 당시 현장에 있다. 인근에 있던 아르투로 감보아(24)가 AR-15 소총을 조작하자 보안요원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아르투로에게 경고했고, 그는 이를 무시한 채 총을 들고 인파로 뛰어들었다.
보안요원은 아르투로를 저지하기 위해 격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분란을 일으킨 아르투로는 1발을 맞고 목숨을 건졌으며, 옆에 있던 아서가 3발을 맞고 중태에 빠졌다. 아서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총격 용의자인 아르투로를 치료 후 솔트레이크 카운티 메트로 교도소에 수감하는 한편, 아서에게 치명상을 입힌 보안요원 2명도 구금했다.


전날 새벽, 미네소타주에서는 주의회 의원 부부에 대한 피습 사건도 발생했다.
미네소타주의 멜리사 호트먼 주하원의원(민주당)과 남편 마크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같은 날 존 호프먼 주상원의원(민주당)과 아내는 중상을 입었다.
용의자는 밴스 볼터(57)로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에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정치적 동기에 기반한 암살로 규정했다. 용의자는 이날 밤 경찰에 붙잡혀 구금 중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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