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품질 3차원 영상으로 판별…농진청, 성주서 기술 평가회

김진방 2025. 6. 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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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오는 17일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3차원 영상으로 과일의 품질을 평가하는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은 컨베이어벨트로 참외를 이동시켜 중량을 측정하고, 다섯 대의 'RGB-D 카메라'를 이용해 과일을 촬영한 후 3차원 영상으로 복원해 품질을 판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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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 [농진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농촌진흥청은 오는 17일 경북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에서 3차원 영상으로 과일의 품질을 평가하는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과일 3차원 영상 선별 기술은 컨베이어벨트로 참외를 이동시켜 중량을 측정하고, 다섯 대의 'RGB-D 카메라'를 이용해 과일을 촬영한 후 3차원 영상으로 복원해 품질을 판정한다.

이 기술은 참외 중량에 따라 대과와 중과를 고르고 복원 영상에 기반해 밀도로 물찬과, 형상으로 기형과를 각각 골라 배출한다. 일반 단일 영상보다 과일 부피나 밀도 예측 정확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참외에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물찬과·기형과 등 결함과를 90% 이상 정확도로 선별해냈다.

농진청은 기술 고도화를 통해 배, 수박 등 다른 과일에도 해당 기술을 적용하도록 연구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이번 기술 개발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다양한 농산물의 3차원 품질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기반으로 품질 등급을 매기는 데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재용 농진청 수확후관리공학과장은 "고품질 농산물 수요가 늘면서 농산물 선별 현장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비파괴 판정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비파괴 자동 선별 기술 개발을 위해 연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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