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간호조무사 등 84% "의사 부족"…업무 전가에 의료사고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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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노동자의 약 84%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가운데 업무전가와 의료사고 등에 대한 우려도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오늘(16일) 공개한 정기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 조합원 4만4천90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3.9%가 "의사 수가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의사 수가 '매우 부족'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0.3%로, 의정갈등 사태 이전인 재작년 조사 당시보다 약 15%포인트 늘었습니다.
의사 부족으로 인한 문제점으로는 91.3%가 '의사 업무가 간호사 등 진료지원 인력에게 더 많이 전가된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또 의사가 부족한 탓에 대신 시술·드레싱을 한다거나 처방한다는 응답률도 각각 39.2%, 35.5%였습니다.
의사 부족으로 '의료사고의 위협을 자주 느낀다'는 응답률은 29.5%였습니다.
진료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전체 보건의료 인력 가운데 약 44%는 "관련 교육을 받지 못했다"고 했고, 교육 받은 경우에도 8시간 이하에 불과하거나 소속 병원 내 자체 교육만 받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보건의료노조는 "의료공백의 원인인 의정갈등의 조속한 해결과 업무범위 명확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직종별 수급추계위원회의 조속한 구성과 보건의료 인력 업무조정위원회 신설 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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