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中 화웨이·SMIC 수출통제 목록 추가

전화평 기자 2025. 6. 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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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자국 수출통제 목록에 중국 화웨이와 SMIC를 추가했다.

이후 대만 기업은 화웨이와 SMIC로 제품을 수출할 경우 정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화웨이와 SMIC는 중국 AI·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미국 기술을 원천으로 한 첨단 반도체 수출이 제한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만 정부는 기술 유출과 인재 유치를 목표로 중국 기업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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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경제부, 국가 안보 우려 이유로 601개 기업 제재 리스트 확대

(지디넷코리아=전화평 기자)대만이 자국 수출통제 목록에 중국 화웨이와 SMIC를 추가했다.

로이터통신은 대만 경제부 산하 무역행정국은 이들 기업을 포함한 총 601개 기업·기관을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고 현지시간 15일 보도했다.

이는 무기 확산과 기술 도용에 따른 국가 안보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화웨이)

이후 대만 기업은 화웨이와 SMIC로 제품을 수출할 경우 정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조치를 통해 대만은 미국의 수출 규제 정책과 보조를 맞췄다. 화웨이와 SMIC는 중국 AI·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미국 기술을 원천으로 한 첨단 반도체 수출이 제한되고 있다. 대만은 이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TSMC를 통해 중국 진출에 대해 엄격한 통제 정책을 유지해 왔다.

TSMC 칩, 화웨이 AI 프로세서에 탑재

지난해 10월 캐나다 테크인사이트(TechInsights)는 화웨이 AI 프로세서 ‘910B’ 칩셋 내부에서 TSMC 제조 칩이 사용된 사실을 밝혀낸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만 정부는 기술 유출과 인재 유치를 목표로 중국 기업에 대한 경계를 강화해 왔다.

로이터는 대만 당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이같은 조치를 단행했으며, 이는 중국이 자국 기업을 통해 기술 유출과 인재 확보를 시도하는 움직임에 대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

전화평 기자(peace20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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