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스타트업 5개사, 파리 ‘비바테크 2025’서 유럽진출 발판 마련

유진주 2025. 6. 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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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5’에 참가한 인천 스타트업 5개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스타트업 5개사가 지난 11~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비바테크놀로지 2025(Viva Technology 2025·이하 비바테크)’에 참가해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비바테크에 참가한 스타트업은 (주)우리아이들플러스, (주)퓨처센스, (주)더데이원랩, (주)아이디씨티, (주)위드라이브 등 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혁신의 새로운 개척지(The New Frontiers of Innovation)’라는 행사 주제에 맞춰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국제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홍보했다.

전시 기간 이들 기업 부스에는 1천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 및 현지 방문객이 몰렸으며, 3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이 중 일부는 수출 상담과 실질적인 계약 체결, 투자 검토로 이어졌다. 유럽기업·기관과의 업무협약(MOU)도 다수 이뤄졌다고 인천경제청은 설명했다.

퓨처센스는 프랑스 소재 프리미엄 보드카 브랜드 길로틴(Guillotine)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반 원산지 검증·이력추적 시스템과 식품제조업 효율화 AI 기술 간 시너지를 통해 프리미엄 보드카 제품의 마케팅 및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협업할 계획이다.

우리아이들플러스는 비바테크 메인스테이지에서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투자설명회를 해 큰 관심을 받았다. 세포라, 로레알 등 글로벌 뷰티 기업과의 협업 논의와 함께 파리 유명 백화점(라파예트, 르 봉 마르셰), 프랑스 파머시와 유통망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시장 진출의 물꼬를 텄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유진주 기자 yoopear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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