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김주현 전 민정수석과 비화폰 통화 의혹 “김건희 사건 관련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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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건과 관련해 통화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16일 오전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및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의 관련성 의혹을 제기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처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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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사건에선 지휘 배제된 상황이었다” 반박
(시사저널=김현지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김주현 당시 대통령실 민정수석과 비화폰으로 두 차례 통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건과 관련해 통화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16일 오전 대검찰청 대변인실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및 공천 개입 의혹 사건과의 관련성 의혹을 제기했으나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처럼 설명했다.
두 사람 사이에 통화가 이뤄진 날(2024년 10월10~11일)은 검찰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한 후 최종 처분을 앞두고 있던 때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개입 의혹은 창원지검이 수사 중이었다.
대검은 그러나 "도이치 주가 조작 의혹 사건은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배제된 사건이었기 때문에 관련 논의를 진행할 계제가 없었다"며 "공천개입 의혹 사건은 당시 언론 보도가 되고 있었으나 이와 관련해 통화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 취임 초기 민정수석에게서 인사차 비화폰으로 연락이 와서 검찰 정책과 행정에 관한 통화를 한 것은 (심 총장이) 기억한다"면서도 지난해 10월 통화 내역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서울중앙지검은 앞서 2024년 10월17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를 결정한 바 있다.
심 총장은 당일 브리핑 직전 이창수 당시 중앙지검장에게서 수사 결과를 보고받았다고 설명한 바 있다. 명씨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0월17일과 11월5일 두 차례에 걸쳐 창원지검 수사팀에 차장·부장·평검사 등 6명을 충원해 수사팀을 강화했다고 했다.
출범 후 본격 가동을 준비 중인 김건희 특별검사(특검)팀은 지난 정부 출범 전부터 김 여사에게 꼬리표처럼 뒤따른 주가조작 사건과 명씨의 공천 개입, 무속인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통일교 측의 청탁 등 여러 논란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법관 출신인 민중기(사법연수원 14기) 특검은 지난 15일 특별검사보 후보자 8명을 선정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 준비기간(20일)을 고려하면 오는 7월 초 수사가 본격화할 것으로 법조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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