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유죄에도... 與 박균택 “대북송금 사건은 조작, 이화영 억울할 수도”

신지인 기자 2025. 6.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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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사면은 신중하게 따져야 할 일”
지난 3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파면 촉구 4~6선 국회의원 긴급 기자회견이 끝난 뒤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인 박균택 의원이 “(이화영 경기부지사의) 대북 송금 사건은 조작됐다고 믿는다”고 했다. 이화영 전 지사는 지난 5일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형이 확정된 바 있다.

박 의원은 1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대북 송금 사건은 저는 조작됐다고 믿는 사람”이라며 “북한에 일부는 보내지도 않은 것을 도박 자금으로 해외에서 사용한 것을 대북 송금 사건으로 둔갑시키고 그다음에 그 배경에 (당시) 이재명 경기지사가 관여한 걸로 저는 사건을 조작했다”고 했다.

당사자들의 진술이 조작됐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대법원 판결이 유죄로 났음에도 조작이라고 믿나“라는 질문에 ”그렇다. 당사자들 사이에 뭔가 어떤 좀 내분이라든가, 그 선언을 통해서 진상을 밝혀줄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이 전 지사는 지난 11일부터 자신의 사면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21대 대통령 취임 기념 특별 사면 서명 운동 링크를 올리고 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특별 사면은) 분리해야 하는 것. 신중하게 한번 따져야 할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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